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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켈 ‘오리지널을 찾아서’ 체코로 떠나자~

입력 | 2014-08-28 17:25:00



세계 최초의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지난 2개월간 진행했던 소비자 브랜드 앰배서더 ‘필스너 우르켈 긱스 2기(2nd PILSNER URQUELL GEEKS)’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필스너 우르켈 긱스는 맥주에 대한 이해 및 필스너 우르켈만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진행된 소비자 앰배서더 긱스 1기의 호평에 이어 이번 2기도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1차 온라인 모집 시 1기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선보이며 나날이 증가하는 필스너 우르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체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1차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지원자들 중 2차 오프라인 실기테스트와 필기 테스트를 거쳐 상위 점수자 20명을 최종 멤버로 뽑은 뒤, 미스터리쇼퍼 미션 및 장인과의 인터뷰 등 이색 미션을 통해 최우수 활동자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활동자 1인에게는 오는 10월 4일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에서 열리는 체코 최고의 맥주 축제 ‘필스너 페스트 2014’에 VIP자격으로 방문하는 영광이 주어진다. 필젠 현지의 필스너 우르켈 공장 견학 및 시티투어를 통해 보다 가까이 필스너 우르켈을 보고 배우며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방문기간 필젠의 필스너 우르켈 전통 펍과 공장에서 탄생된 가장 신선한 상태의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필스너 우르켈 긱스는 엄선된 교육과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벌써부터 3기 진행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스너 우르켈은 1842년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에서 전설적인 브루 마스터 요셉 그롤(Josef Groll)이 하면발효법으로 만들어 낸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 맥주이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라거 맥주의 효시다. 특히 풍부한 홉향과 특유의 쌉쌀함과 달달함이 조화를 이룬 맛으로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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