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렉스턴 W’와 함께 하는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렉스턴 W 백두대간 어드벤처(이하 백두대간 어드벤처)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리산 일대에서 오프로드 및 레저체험을 진행했다. 지리산은 총 길이 1625km에 이르는 백두대간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했으며, 한반도 남부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비롯해 수많은 봉우리가 절경을 뽐내고 있다.
참가 차량들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공원부터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총 27km 코스를 달리며 ‘렉스턴 W’의 뛰어난 사륜구동 주행능력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NS 모집을 통해 참가한 일반 참가자 3팀과 방송인 리키 김, 레이서 권보미 선수가 짝을 이룬 연예인 팀을 포함해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연예인 팀은 향후 5주간 고정 참가한다.
참가자 조준상 씨(40·경기 광주시)는 “지리산의 난이도 높은 오프로드 코스를 힘차게 주파하는 렉스턴 W의 주행성능과 짜릿한 레저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다채로운 레저활동과 사륜구동 SUV의 주행성능을 함께 체험하고 싶은 분들은 꼭 신청해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어드벤처는 매주 SNS 모집을 통해 당첨된 일반 참가자 3팀(각 팀 2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가하며, 9월 중순까지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에서 네 차례 더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렉스턴 W’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extonw)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해당 레저활동 장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매주 개별 통보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