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씨티카(대표 송기호)는 지난 27~28일 서울 압구정동 공영주차장에서 최근 도입된 SM3 Z.E. 전기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전기차 시승행사를 가졌다.
시승회에는 25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이틀간 강남구청 일대에서 시운전을 진행했다.
시승회에 참가한 이모 씨(33)는 “직접 전기차를 타보니 생각보다 잘 나가고, 주행거리도 한번 충전으로 135km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며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앞으로 전기차를 적극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청 교통정책과 박미진 주무관은 “강남구는 교통량이 많아 공기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전기차 도입을 통해서 교통량이 많아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전기차 1대가 늘어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년간 3.2t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이는 매년 23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