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는 29일 KBS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검은색과 회색 수트로 맞춰 입은 슈퍼주니어는 특히 10년 차 아이돌다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군무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20대의 가벼움은 벗고, 30대 초반 남자의 진중함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슈퍼주니어는 앞서 28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정규 7집 ‘MAMACITA(마마시타-아야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엔 진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7월 말 제대해 팀에 합류한 리더 이특(31)은 “‘다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멤버들이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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