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들이 몸으로 느끼는 불편들을 한 방에 해결하는 프리미엄 청소기가 나왔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을 위해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신제품 3종을 8월 초 출시했다.
특히 오랜 충전 시간 대비 사용 시간이 짧다는 무선 청소기에 대한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교체 가능한 ‘듀얼 리튬 배터리 팩’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35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2개 제공해 최대 70분간 사용할 수 있다. ‘LG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독자 개발한 ‘안티헤어’ 기술을 적용해 머리카락이나 동물 털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했다. 스틱 청소기 흡입구 전면에 LED 조명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유용하고, 핸디형 청소기는 ‘빌트인 브러시’를 제공해 틈새 청소에 편리하다.
사용 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무게를 2.8kg으로 줄이고 얇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핸들 끝 ‘손가락걸이’를 이용하면 무리하게 손목에 힘을 주거나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손가락을 걸어 제품을 쉽게 밀고 당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파클 레드, 크롬, 라임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하가격은 각각 29만9000원, 34만9000원, 39만9000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탁기 제품 역량을 청소기 제품군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