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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Gift]대상, 고급유의 명가, 헛개액 넣은 홍삼도 인기

입력 | 2014-09-01 03:00:00


대상㈜이 2014년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 청정원과 대상웰라이프의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저 8000원에서 최고 11만5000원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예산 및 대상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먼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1만∼2만 원대의 실속형 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명절에 두루 쓰임새가 많은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고급유 세트는 8000원대부터 내놨다. 카놀라유 2개(500mL)와 옥수수유 1개(500mL)로 구성된 ‘고급유 6호’가 8800원, 포도씨유 2개(500mL)로 구성된 ‘고급유 2호’는 2만4800원이다. 홍초, 올리고당, 우리팜델리 등 청정원의 인기 제품들로만 알차게 구성된 ‘청정원 11호’는 2만2800원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저가의 3만∼5만 원대의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청정원의 인기 제품인 홍초와 맛선생, 우리팜델리, 올리고당, 고급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청정원 세트’와 함께 ‘홍초 세트’ ‘우리팜 세트’ 등 단일제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선물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상 식품사업총괄 선물세트 담당 최민성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 세트를 확대하고, 올리고당 등 신규 구성품을 추가해 보다 다채로운 세트 구성을 선보이도록 했다”며 “저가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상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상웰라이프도 온 가족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홍삼제품. 특히 전통적인 홍삼제품뿐만 아니라 홍삼에 헛개추출액, 생도라지, 복분자와 석류를 더한 색다른 혼합 홍삼제품을 다채롭게 출시했다. 6년근 고려홍삼농축액으로 만든 ‘홍삼진액골드’(30포)가 4만9800원, ‘홍삼을 품은 헛개추출액’(30포, 1+1)이 8만9000원, ‘홍삼을 품은 생도라지’(30포)와 ‘홍삼을 품은 복분자와 석류’(32포)는 각각 3만8500원이다.

대상 추석선물세트는 대상 통합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을 비롯해 전국 할인점과 백화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