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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여군특집’ 화생방 훈련에 멤버들 필사의 탈출…홍은희·김소연은 예외?

입력 | 2014-08-31 15:33:00

사진=MBC 제공


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 중인 배우 라미란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각개전투 훈련을 받으며 투혼을 발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는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혜리, 지나, 맹승지, 박승희 등 7명이 출연 중이다.

앞서 24일 방송에서 7명의 멤버들이 진짜 여군이 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훈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31일 방송에서는 혹독한 ‘각개전투’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총을 든 채로 흙바닥에 엎드려 장시간 포복자세로 이동해야 하는 탓에 멤버들 전원의 팔과 다리는 멍투성이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허당 체력으로 체력측정 탈락의 굴욕을 맛봤던 배우 김소연은 계속되는 고강도 훈련으로 쓰러질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악바리 정신으로 버티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맏언니 라미란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졌다.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완벽한 포복자세로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막내 혜리는 물론 박승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지나는 “제발 살려주세요. 나가게 해주세요”라고 교관에게 사정하며 대성통곡을 했고, 혜리와 맹승지는 근육맨 분대장과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탈출하려는 필사의 노력을 펼쳤다.

홍은희와 김소연은 악바리 정신으로 화생방 훈련을 견뎌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진짜사나이. 사진=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