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11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10월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미. 아이 앰 마리아..더 일루시브 샨투스 쇼’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2003년 이후 11년 만에 벌어지는 이번 내한공연은 최근 발표한 14집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에서도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히트곡, 팬들이 선호하는 곡 그리고 최신 앨범 ‘미. 아이 앰 마리아…더 일루시브 샨투스’ 중 한번도 공연하지 않았던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머라이어 캐리의 이번 앨범까지 모두 14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전 세계적으로 2억20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작곡 및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이 더해져 5개의 그래미상, 17개의 월드뮤직 어워드, 11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머라이어 캐리 한국 공연의 입장권 예매는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1544-1555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