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82분’
구자철(25·마인츠)이 8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연속 골 행진도 3경기에서 마감됐다.
3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마인츠와 하노버 96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아스테라스, 쳄니츠, 파더보른 전에서 1골씩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던 구자철은 이날 단 1개의 슈팅에 그쳤다.
결국 마인츠는 수차례 찬스를 놓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무승부로 마인츠는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면서 2무 승점 2점으로 10위에 올랐다.
‘구자철 82분’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자철 82분, 그래도 잘했다” , “구자철 82분, 4경기 연속 골 기록 아쉽네” , “구자철 82분, 다음 경기에서 좋은 활약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