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사진=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전공 원우회
이영애
배우 이영애와 정일우가 연극 ‘우리 집의 인형들’에 참여했다.
한양대학교는 1일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전공 원우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첫 작품인 ‘우리 집의 인형들’을 서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 집의 인형들’은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으로 평가받는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을 각색한 연극이다. ‘인형의 집’은 1876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공연된 후 다양하게 재해석됐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현실성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표현주의 양식으로 연출해 각종 제스처들과 추상적인 소품들로 이뤄져 있다”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특별한 사유의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 문의는 전화(기획담당 장진수 010-3228-5818)이나 티켓 예매 홈페이지(www.yes24.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애와 정일우 연극 참여를 본 누리꾼들은 “이영애, 기대된다” “이영애, 인형의 집을 각색했구나” “이영애,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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