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 물가. 사진 = MBC 뉴스 화면 촬영
8월 소비자 물가
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109.45로 전년대비 1.4% 올랐다. 하지만 지난달 1.6% 대비 0.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5년간 8월의 전월 대비 물가상승률 평균 0.5%보다 낮은 수준으로 농산물 가격의 상승폭이 예년보다 작고 국제 유가와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손웅기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앞으로 물가는 기상 악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등 등 특이 요인이 없는 한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다.
8월 소비자 물가. 사진 = MBC 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