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공식입장… 20대 여성들 “음담패설 영상 공개” 50억 요구
영화배우 이병헌과 함께 찍힌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뒤 금품을 요구한 신인 여자 가수와 지인이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이병헌과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한 A 씨(21, 여)와 B 씨(25, 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피의자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이라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 빌미를 제공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한 것 같다. 두 여성은 협박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상대방이 유명한 연예인으로 많은 대중들이 평소의 모습을 궁금해한다는 점을 악용하려 한 악질적인 범죄”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영상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아는 동생의 지인들이 왜 그랬을까요”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네 집에서 촬영되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병헌 공식입장, 어쩌다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