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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친 폭행 혐의’ 피소 11일 만에 경찰 출두…‘폭행 vs 장난’

입력 | 2014-09-02 13:57:00

김현중. 사진 =KBS


김현중

배우 김현중이 폭행 혐의로 피소된데 대해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김현중이 2일 저녁 피소 사건이 접수된 송파경찰서에 출석,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 김현중 월드 투어’로 조사일정을 미뤄왔던 김현중은 지난 달 22일 고소장이 접수된 후 11일 만에 경찰 출두를 하게 됐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달 23일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간의 일”이라며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현중 깜짝 놀랐다”, “김현중 무슨 일인지”, “김현중 잘 해결되길 바란다”, “김현중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 사진 =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