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마다리나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자신이 입고 있는 핑크색 브라의 한 쪽을 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의 새로운 사랑’이라는 설명과 함께 지난 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 속 흰색 강아지는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종으로, 마다리나가 직접 키우고 있는 애완견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정말 알 수 없는 행동이다’, ‘동물 학대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보이기 시작하자 마다리나는 “질투는 죄다. 그런데 정직함은 질투로 인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다리나가 이 사진을 게재한 바로 다음날, 마다리나의 애완견이 갑작스럽게 상태가 나빠져 병원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더욱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마다리나는 “우리 강아지는 내 브라를 물어뜯기만 했을 뿐 그것을 삼키거나 하지 않았다. 그가 내 브라를 물고 있던 건 단 몇 초”라며 전날 있었던 일과 자신의 강아지가 아픈 것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마다리나 팜파일은 지난 2012년 플레이보이 등 여러 남성 잡지에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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