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는 “2004년 담배가격이 500원 오른 후 판매량이 감소하고 흡연율도 15% 정도 떨어졌지만 2008년 이후에는 흡연율 하락 추세가 정체에 빠졌다”고 강조한 뒤 “가장 효과적인 금연 정책은 담뱃값 인상”라며 “최소 4500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담뱃값이 4500원 수준으로 인상될 경우 흡연율이 현재 44%(남성)에서 29%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담뱃값 인상 추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백해무익한 담배 가격 올리자”, “담뱃값 인상, 길거리 흡연자들 짜증나”, “담뱃값 인상, 올릴 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일보DB (담뱃값 인상 추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