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클럽? 기존 CF와 차별화
밀레가 전속모델인 탑과 박신혜의 가을편 TV 광고를 온에어하며 기존 아웃도어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가을편 광고는 ‘진실을 경험하라’라는 밀레의 브랜드 슬로건을 담고 있다. 2012년 ‘진실을 만나다’와 2013년 ‘진실이 오른다’에 이은 3번째 ‘진실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산이나 야외가 아닌 클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탑과 박신혜가 클럽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광고가 시작된다. 두 모델의 클로즈업 샷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숲이 등장한다. “리듬을 타는 것이 아니다. 바람을 타는 것이다”라는 카피를 통해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