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루시’ 최민식,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압도적인 카리스마”

입력 | 2014-09-04 08:12:00

‘루시’ 최민식 사진= UPI


‘루시’ 최민식

배우 최민식 주연의 영화 ‘루시’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루시’의 수입·배급사 UPI는 3일 ‘루시’ 개봉을 기념해 최민식의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피 묻은 얼굴을 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듯한 동작을 취하는 최민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민식은 극중 극악무도한 사업가 미스터 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포스터는 지난달 20일 ‘루시’ 홍보를 위해 내한한 뤽 베송 감독과 최민식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미리 공개됐다. 뤽 베송 감독의 대표작 ‘레옹’의 두 주인공 레옹과 마틸다로 분장한 팬들이 직접 최민식에게 포스터 액자를 선물로 건넸다.

한편, 3일 개봉한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남자친구를 대신해 지하세계의 지배자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납치된 후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가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루시’ 최민식. 사진= UPI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