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추석 귀성길 주요 4개 고속도로 우회도로는 어디?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를 선택하면 최대 1시간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이는 최근 2년간 추석 명절 기간 내 정체가 가장 심했던 귀성길 4개 고속도로(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구간은 헌릉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후 지방도 311호선→317호선을 경유, 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재진입하면 안성까지 최대 1시간 28분 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자가 많지만,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오히려 이용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오창 귀성길은 하남 천현삼거리에서 국도 43호선→45호선→42호선을 경유하고, 양지IC 사거리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하면 오창IC까지 최대 1시간34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 신갈~여주에서는 용인IC→호법분기점 구간 대신 국도42호선으로 경유한 경우 최대 40분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그러나 “과거 분석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이 다를 수가 있으니 출발 전 반드시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및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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