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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수술 중단, 이은미 “절대 포기 하지 않는 친구”

입력 | 2014-09-04 11:06:00

권리세 수술 중단 (출처= 스포츠동아DB)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당한 교통사고는 꼬박 하루 반나절이 흐르고 있지만 수술을 중단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인 멤버 권리세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권리세의 스승 이은미가 그를 향한 과거 발언이 현재 상황과 맞물려 재조명 됐다.

이은미는 지난 2011년 6월 KBS Prime 인터뷰 토크쇼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에서 “22년간 가수 활동을 해오며 중도에 포기한 친구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은미는 “500번, 1,000번의 연습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권리세의 근성을 높이 산다”고 제자 권리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은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오디션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의 스승으로 활약하며 그의 가수 데뷔는 물론 가수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권리세의 상태는 현재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오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에 “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어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권리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병원 호송 후 세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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