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불독맨션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가족을 소재로 한 새 싱글 ‘집으로’를 5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어린 시절 해질 무렵의 풍경, 소박한 밥상, 별 것 아니어도 함께여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말하듯 담담하게, 때로는 외침으로 노래하고 있다.
목소리를 둘러싼 악기들도 추억을 떠올리기에 좋을 만큼 아련하고 담백하게 배치되어 있다. 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대학가요제 대상, 유재하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이한철은 불독맨션, 지퍼,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및 솔로 활동을 해온 싱어송라이터. ‘슈퍼스타’ ‘흘러간다’ 등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노래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