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이자 대학교수인 이석 씨가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이날 이석 씨는 “광화문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데, 세종대왕 어진이 6.25때 다 타서 조각가가 내 모습과 관악산 효령대군 동상을 합쳐서 세종대왕 동상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석 씨는 의친왕의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으로 1960년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이석 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정말 세종대왕 동상 얼굴과 닮았네”,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이 아버지구나”,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62세에? 대단하시네”,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기력이 왕성하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여유만만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