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영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루시'의 미국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30)이 4일(현지 시간) 첫 아기를 낳았다.
AP통신은 이날 요한슨과 그의 약혼자 로메인 도리악이 첫 딸을 얻었으며, 아이의 이름은 로즈(Rose)라고 보도했다.
요한슨의 대변인은 "엄마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하고, 아기의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하고 요한슨과 최민식이 주연한 영화 '루시'는 최근 유럽과 북미 대륙 등 세계 27개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3일 개봉해 박스 오피스 2위로 선전하고 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