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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뭐하러 왔어…”
입력
|
2014-09-06 03:00:00
전남 강진군 대구면 백사마을 어귀까지 마중을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 품으로 손자 손녀가 뛰어들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고향을 찾는 행렬의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민족 대명절 추석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강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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