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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네수엘라 3대1 승, 이동국 골 세리머니 당황한 이유가?
한국 베네수엘라 3대1 승리 소식고 함께 이동국이 골 소식을 전했다.
한국대표팀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A매치 축구 평가전을 치렀다.
이후 이동국은 2골을 연이어 넣는 멀티골을 기록해 한국이 3-1로 피파 29위 남미의 다크호스 베네수엘라를 이겼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동국은 “의미 있는 날에 골까지 넣어 정말 뜻 깊은 날이다. 선수들 모두 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다”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처음 실점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분 좋은 승리를 했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동국이 골을 넣은 후 손흥민과 보인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경기 들어가기 전에 골을 넣으면 뭐를 하자는 것은 없었다”며 “머리로 넣었는데 흥민이가 발을 대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 흥민이가 유럽에서 지내다 보니 쇼맨십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 두 골이나 대단하네”,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 은퇴 멀었네”,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 전성기가 따로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