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빅 브라더(Big Brother·BB) 시즌 15의 우승자 헬렌 우드(27)가 잡지 주(Zoo)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생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입을 열었다.
2일 영국 데일리스타 보도에 따르면 헬렌 우드는 이 잡지와의 첫 화보 촬영에서 란제리에 가터벨트 차림으로 섹시한 몸매를 뽐냈다.
자녀 1명을 둔 헬렌 우드는 이 잡지와 인터뷰에서 “난 성욕이 일어나면 뭐든지 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런 쪽으로는 마음가짐이 꽤 열려 있다. 난 보통 침실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남자가 컨트롤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왼쪽 사진: 헬렌 우드 (빅 브라더 방송 장면), 오른쪽 사진: 웨인과 콜린 루니 부부 (콜린 루니 인스타그램)
헬렌 우드는 “예전에 2년 반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은 적이 있다. 도움을 받으면 어렵지 않다. 하지만 나처럼 진짜 성욕이 강한 사람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빅 브라더는 외부와 차단된 한 저택에서 일반인 남녀 출연자 10여 명이 하우스메이트로서 함께 생활하며 24시간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주는 영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다. 매주 시청자 투표를 통해 한 명의 탈락자가 나오며 최후의 1인에게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스타들만 출연하는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Celebrity Big Brother·CBB)와는 비슷한 포맷이지만 다른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