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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발인, 휠체어 타고 온 소정 하염없이 눈물만…

입력 | 2014-09-09 11:35:00

사진=동아닷컴 DB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발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권리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9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의 발인식에는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 멤버 소정, 애슐리,주니 등이 참석했다. 

권리세가 출연한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으며 이태권, 노지훈 등 ‘위대한 탄생’ 동료들도 발인식에 참석했다.얼굴 골절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은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발인식에 참석,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교통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레이디코드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 10분경 숨을 거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소속사 측은 "발인 후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이뤄진다. 장지는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일본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발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발인, 왜 가니 벌써”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발인, 너무 슬프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발인,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리세 발인.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