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MBC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MBC 무한도전 라디오’ 개그맨 정준하가 일일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11일 오전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라디오 프로그램 일일 DJ에 도전하는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시작했다.
첫 라디오 DJ를 맡은 정준하는 “제 나이 43살, 처음으로 안 해봤던 일에 도전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준하는 “옆에 (유)재석이도 없고, 잘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국주는 “어색하다. 선배님을 의지하고 가야 되는데 선배님이 내게 의지할 것 같아 부담된다”며 “밖에서 계속 듣고 있었는데 톤이 너무 드라마 톤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잘 하고 싶은데 긴장하고 있다. 실수할까봐 온 몸에 땀이 난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준하에 앞서 MBC라디오를 책임진 사람은 개그맨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11일 아침 7시 방송되는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를 바꿔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로 무대에 섰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사진 = 무한도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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