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구도시공사, 살기 좋은 대구만들기에 앞장선 윤리기업

입력 | 2014-09-12 03:00:00

[제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대구도시공사는 1988년 8월 17일, 대구시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하였다.

이종덕 사장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6년간 전국 최초 도시개발공사의 명성에 걸맞은 선도적인 경영혁신 추진과 청렴실천, 조직혁신, 건전재정구축, 노사협력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경제자유구역 내 수성의료지구 건설 등 대형 산업단지조성 및 중소형 중심의 아파트 건립을 통해 대구경제발전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정도와 윤리 경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상생의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매년 노사한마음 등반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노사화합혁신 워크숍 등을 통해 상생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되는 신노사관계를 정립했다.

정기적인 노사협의 시행과 연중 수시로 노조원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사상생경영을 실천했으며 2006년에는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투쟁없이 약속을 준수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노사상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결과 ‘201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5개 광역시도개발공사 중 전국 3위를 달성하여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 경영대상’에서 노사협력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