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12일 새벽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 이촌동 인근에서 승리가 운전 중이던 포르쉐 차량이 옆 차선의 벤츠와 충돌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고 직후 승리는 구급차에 올랐으나 중간에 하차했으며 벤츠에 탑승 중이던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노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삼성제일모직이 공동 설립한 의류브랜드다. 이날 파티에는 싸이와 빅뱅, 투애니원, 위너, 차승원, 최지우 등 YG소속 연예인들이 자리했다.
경찰은 승리의 과속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승리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의 외상은 없다. 사고 났으니까 소속사 가수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 입원해서 건강 체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승리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나곤 론칭 파티에서 음주는 아니겠지?”, “승리 노나곤 파티 참석했구나”, “승리 교통사고 부상없어 다행이네”, “승리 노나곤 파티 후 전복사고네 아찔했겠네 정말”, “노나곤 론칭했네”, “승리 교통사고 대체 누구 과실이지?”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