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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사건 새 국면’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아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구속된 모델 이모 씨(25)는 이병헌과 내연관계를 주장하고 있다. 이 씨의 변호인 측은 동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했다”며 “이병헌 씨가 지난 8월쯤 ‘더 만나지 말자’고 통보하자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병헌은 “모델 이 씨와 가수 김 씨로부터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술자리에서 오간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병헌 협박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각해지네” “이민정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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