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은 女골프 갤러리들 몰리자 업체들 무료 제공하며 마케팅 활용
볼빅 제공
치맥이 최근 들어 골프대회에 등장하게 된 것은 여자 골프의 인기를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치킨 회사와 맥주 회사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기간 BBQ치킨은 갤러리들에게 순살 크래커 3조각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OB맥주는 유료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캔맥주 한 개씩을 공짜로 나줘준다.
지난달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스폰서인 교촌에프앤비가 대회 기간 ‘치맥존’을 운영하며 갤러리와 관계자들에게 치킨 1만 마리를 제공했다. 하이트맥주도 갤러리들에게 생맥주 한 잔씩을 무료로 서비스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