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 년 만에 피는 꽃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
가시연꽃이 화제다. 백 년 만에 피는 꽃이기 때문이다.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15일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충남 홍성 역재방죽공원에 포착됐다.
가시연꽃은 그 자체가 흔하지 않은 데다 개화한 가시연꽃은 더욱 보기 어려워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동안 홍선군은 가지연꽃의 최적 상육환경 유지와 최적 발아조건 조성을 위해 계류정화수 유입, 수위조절장치 도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가시연꽃이 개화됐다.
한편 가시연꽃의 잎은 지름 평균 20~120cm 정도고 최대 200cm에 달하기도 해 국내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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