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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딸기나무 발견… ‘섶섬딸기’로 지은 이유는?

입력 | 2014-09-16 09:55:00


‘신종 딸기나무 발견’

신종 딸기나무가 발견돼 큰 관심을 끌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서귀포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섶섬에서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딸기나무를 발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딸기나무는 섬의 이름을 따 ‘섶섬딸기’로 정했다.

이 식물은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상록수로 나무의 높이가 3m 정도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거의 없고 잎의 크기는 20cm 이상으로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와~ 모양도 참 예쁘다”, “우와~ 섶섬딸기, 이름 예쁘다”, “신종 딸기나무 발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구소는 신종 딸기나무가 자원적 가치가 아주 큰 신종 식물인 만큼 육종 관련 기관을 통해 육종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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