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허윤정
배우 허윤정(49)이 결혼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16일 방송에서는 ‘1980년대 전설의 하이틴 스타’ 허윤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허윤정은 “‘석사 끝나면 해야지’, ‘박사만 끝나면 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박사 수료를 마쳤고 3개월 뒤엔 50세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윤정은 “난 최고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늙어도 예뻐. 처진 살도 내 것’라고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를 칭찬한다”고 말했다.
허윤정은 “학생들 가르친 지 12년 정도 됐다. 얼마 전 박사 수료를 마친지 10년이 지났는데 지난 8월에 공연예술학과 박사학위를 땄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허윤정은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첫사랑’, ‘마지막 우상’, ‘두려움 없는 사랑’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안양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