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주기계 이재형 대표(55)가 계명대에 산학협력 발전기금 1억 원을 냈다. 2010년과 2011년에도 1억 원씩 기부했다. 계명대는 대주기계와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졸업 후 대주기계에 별도 채용절차 없이 입사할 수 있다. 1987년 설립된 대주기계는 압축공기 공급장치 등을 생산해 9개국에 수출한다. 직원 110여 명에 연매출은 560억 원가량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