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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지역 취업박람회 줄이어 ‘경단녀’모집 등 내주까지 열려

입력 | 2014-09-17 03:00:00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광주지역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16일 광주지역 취업 전문 사이트 잡사랑방(jobsrb.co.kr)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크고 작은 취업박람회 행사가 많이 열린다.

눈에 띄는 것은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잡코리아는 17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신양파크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잡(JOB)콘서트’를 연다. 다음 날인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광주시가 주최하는 ‘2014 여성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박람회에는 ㈜광주신세계, 일신방직, 파리바게뜨, ㈜제이앤비컨설팅, ㈜키니스 등 21개 업체가 채용관을 마련해 취업상담을 벌이고 100개 업체는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같은 날 한국경제고용진흥원은 오후 1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미니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자치단체가 마련한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서구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취업박람회를 열고, 북구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북구청 3층에서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 하남산업단지 고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산업단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1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직업훈련실에서 열리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는 ‘광주 드림잡고 채용박람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8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