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에 맞은 안 시장은 황급히 퇴장했으며 이후 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해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110만 창원시민의 수장을 공식석상에서 테러를 가한 행위는 시민을 모독한 행위로써 묵과할 수 없다”며 “전체 간부 공무원 연명으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배후세력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최근 진해지역으로 정해져 있던 새 야구장 입지를 1년 8개월 만에 마산지역으로 변경해 진해구 출신 창원시의원들과 진해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한편, 안상수 시장 계란봉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상수 시장 계란 봉변, 어이없겠네”, “안상수 시장 계란 봉변, 진해 야구장은 정말 아니다”, “안상수 시장 계란 봉변, 뭐하는 짓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YTN (안상수 시장 계란 봉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