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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첫 촬영부터 완벽한 호흡 ‘기대만발’

입력 | 2014-09-17 11:39:00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배우 주원과 심은경의 ‘내일도 칸타빌레’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원은 눈부신 외모와 탁월한 음악적 재능까지 모두 갖춘 차유진 역을, 심은경은 엉뚱발랄 4차원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분한다.

지난 10일 경기도 여주에서 두 사람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분은 차유진(주원)이 술에 취해 본의 아니게 설내일(심은경)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지게 된 일 때문에 학교 학생들에게 오해를 받게 되는 장면이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원과 심은경의 얼굴에는 첫 촬영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주원과 심은경은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현장을 살피고 동선을 일일이 체크했으며,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리허설을 반복하며 첫 호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촬영이 시작되자 주원은 걸음걸이부터 손짓 표정까지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유진에 빙의돼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은경 또한 특유의 코믹한 동작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로 설내일을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완전 기대된다”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둘이 진짜 잘 어울리네”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원작 뛰어넘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내달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