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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방미 향해 “권리를 당연하듯 받아 챙기면서” 힐난…갑자기 왜?

입력 | 2014-09-17 13:57:00

출처= 허지웅 SNS


‘허지웅 방미’

영화 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방미를 비난했다.

지난 16일 방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고 아파트 부녀회장과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부선을 공격했다.

반면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이라며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듯 받아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게 마련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허지웅이 김부선과 방미 사건을 두고 방미를 비판한 내용으로 전해졌다. 방미는 이후 자신의 글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부녀회장과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부녀회장은 김부선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김부선 또한 먼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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