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에릭 스완슨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화면 촬영
전수경 에릭 스완슨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예비신랑인 에릭 스완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큐레이터로 일했던 한국인 고(故) 조창수 씨의 아들이다.
전수경보다 7살 연상인 에릭 스완슨은 2009년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2011년 비영리 관광 국제기구인 SKAL 서울 클럽 회장 자리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전수경은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예비신랑인 에릭 스완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전수경은 “항암치료 받기 1주일 전에 남편을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서 암 수술 받은 사실을 말했다. 얼마 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라고 밝혔다.
이어 전수경은 “하지만 오히려 나를 걱정해주며 많은 위로를 해줬다. ‘고충을 잘 안다. 밝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굉장히 위로가 됐다”고 덧붙였다.
전수경 에릭 스완슨.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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