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MICE 한국의 밤’(MICE Korean Night) 행사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영국 및 북유럽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MICE 로드쇼는 ‘MICE 한국의 밤’에 이어 19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및 북유럽 3개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세일즈 콜로 진행되며 한국 지자체와 MICE 업계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상 최대 규모 유치단이 참가하여 유럽지역 MICE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8일 ‘MICE 한국의 밤’ 행사에는 유럽 최고의 MICE 바이어 120명을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태권도 공연팀 K-Tigers와 전통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관광공사는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 세일즈 로드쇼를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큰 잠재력을 지닌 인센티브 관광 단체 유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