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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가 아파트, 193㎡ 실거래가 65억 원 ‘강남 마크힐스’

입력 | 2014-09-17 17:19:00



전국 최고가 아파트.

최근 4년간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는 서울 강남 ‘마크힐스’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최근 4년(2011~2014)간의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65억 원에 팔린 서울 강남 마크힐스 2단지 전용면적 193㎡(58평)가 최근 4년간 전국에서 가장 고가에 거래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3.3㎡(1평)당 거래가는 1억1122만 원이다.

두 개의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세대마다 개인 정원이 마련되어 있는 ‘강남 마크힐스’는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스타 연예인까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1위에서 10위는 강남, 성동, 용산 등 모두 서울 부촌에서 나왔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 중 10억 이상은 9955건으로 집계됐고, 서울 8840건으로 전체의 88.79% 차지했으며 강남, 서초, 송파가 서울의 76%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 최고가 아파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최고가 아파트, 매매가만 65억 엄청나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얼마나 좋길래?”, “전국 최고가 아파트, 비싸다 비싸”, “전국 최고가 아파트, 집값 하락했다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유튜브 캡처 (전국 최고가 아파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