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K-시네마 데이(K-CINEMA DAY)’에 총 500커플(1인당2매, 100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달 5일 열리는 ‘K-시네마 데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야외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시네마’에서 진행돼, 초청 고객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K-시네마 데이’ 초청 고객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루양 감독의 ‘수춘도’를 관람하는 동시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루양 감독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영화 상영 이전에 ▲올 뉴 쏘렌토의 콘셉트 ‘남자의 존재감’을 주제로 한 장진 감독과의 대화 진행 ▲올 뉴 쏘렌토 포토존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청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K-시네마 데이’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5일부터 26일까지 응모하면 되며, 기아차는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K-시네마 데이’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가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기아차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