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는 9월과 10월,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드라이빙 대회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Think Blue. Challenge 2014)’와 서킷 위에서 짜릿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를 각각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까지 전국 30개 전시장에서는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예선전을 실시한다.
참가방식은 폴크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 후,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마치면 된다. 시승은 연비 측정 시스템이 장착된 골프를 이용해 진행되며 9개 딜러사 별로 연비 효율 평균값*을 산출해 가장 높은 연비 효율을 기록한 참가자를 선발한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한국지역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9명의 딜러지역 대표들이 3인 1조로 준결승을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해 결승전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에 오른 3인에게는 각각 주유상품권 100만원(1등), 주유상품권 70만원(2등), 주유상품권 50만원(3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씽크 블루 월드 챔피언십’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씽크 블루 챌린지 201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30개 폴크스바겐 전시장과 폴크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 내 씽크 블루 시승행사 신청 란, 혹은 및 고객지원센터(080-767-008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연이어 마련된다.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제공하는 짜릿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폴크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가 국제자동차연맹이 인증한 레이싱 트랙인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폴크스바겐 오너를 대상으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더욱 강력해진 골프 GTI와 GTD를 비교 시승해볼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시로코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다이나믹+ 클래스’와 ‘다이나믹 클래스’, ‘레이디스 클래스’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운전 난이도에 맞춘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폴크스바겐이 생각하는 진정한 차의 본질은 운전을 하는 이의 즐거움, 그리고 미래의 자동차 환경을 위한 배려”에 있다며, “자동차는 사랑하는 많은 한국 고객들이 운전의 재미와 환경을 생각하는 폭스바겐의 철학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