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6개월간 실거래가 조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 6개월간(2011년 1월∼2014년 6월 말)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마크힐스 전용면적 193m²로 올해 1월 65억 원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3.3m²당 거래가는 1억1122만 원 수준이다.
뒤를 이어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 전용 244m²가 57억 원에,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가 271m²가 55억 원에 거래됐다.
서울 이외 지역별 최고가 아파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파크뷰(38억 원, 전용면적 245m²), 부산 해운대구 우동 두산위브더제니스(40억 원, 223m²),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2차(28억 원, 291m²),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16억9000만 원, 241m²), 대전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16억 원, 203m²), 광주 서구 치평동 갤러리303(11억8000만 원, 283m²), 강원 강릉시 교동 롯데캐슬 1단지(6억4000만 원, 245m²), 제주시 노형동 노형e편한세상(7억3000만 원, 163m²) 등으로 조사됐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