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평리조트·비발디파크 등 스키장들
시즌권 판매 돌입…푸짐한 할인 혜택
아직 무더위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스키장에서는 벌써부터 시즌권 판매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종목 주경기장인 용평리조트는 2014∼15 시즌권을 21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의 슬로프는 총 28면이며 지난 겨울 시즌에는 2,3월에 눈이 많이 내려 4월초까지 스키장을 운영했다. 특히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세계 20대 스키 리조트에 선정된 바 있고, 지난 겨울 적설량 2567mm를 기록했다. 이번 한정 시즌권 판매는 타 스키장과는 차원이 다른 적설량 수치에 의미를 두어 2567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한정시즌권 구매자는 추첨으로 동남아항공권 2매, 콘도 숙박권 20매, 2015∼16 시즌권 20매, 유럽 3대 아웃도어라 불리는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하그로프스 상품을 256명에게 제공한다. 2년차 3년차 연속 구매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준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