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긴급견인 확대, 10개 민자고속도로서도 이용 가능
무료 긴급견인서비스가 일반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민자고속도로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일반고속도로에서만 시행됐던 무료 긴급견인 서비스를 18일부터 10개 민자고속도로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고속도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2차 사고 치사율은 60%로 1차 사고의 5배에 달한다.
긴급견인서비스는, 고속도로 운영사의 콜센터로 연락 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도로이용불편 척척 해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수 있다.
국토부는 긴급견인 서비스 확대가 이같은 사고를 크게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 긴급견인 확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