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스페셜 ‘세 여자 가출 소동’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홍승진. 사진제공|인넥스트트렌드
연기자 홍승진이 3년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홍승진은 21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세 여자 가출 소동’에 출연한다.
‘세 여자 가출소동’은 고등학생 수지(서예지), 호스티스 여진(장희진), ‘밥하는 기계’로 취급받는 형자(박해미)가 가출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드라마.
2006년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 빠코 역으로 데뷔한 홍승진은 이후부터 서울 대학로로 활동무대를 옮겨 연극무대에 서왔다.
홍승진은 18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를 통해 “다시 데뷔하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배역의 크기를 떠나 어떤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제 몫을 다 해내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다시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 활동에 박차를 가할 홍승진은 올 연말 ‘싸움의 기술’ 신한솔 감독과의 인연으로 ‘헬머니’에도 깜짝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