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 V8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는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은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4도어 세단으로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성능과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궁극의 럭셔리함을 특징으로 한다.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507마력의 최고출력과 67.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9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