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금산인삼축제
1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19∼28일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 금산읍 내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은 인삼 캐기 체험.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고 산지에서 캔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건강체험관은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인도의 아유르베다, 몽골의 지압법 등 세계 전통 치유요법을 체험하는 코너가 새로 마련됐다. 홍삼족욕, 홍삼팩마사지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너.
국제인삼교역전은 홍삼제품, 인삼화장품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알뜰쇼핑의 기회다. 인삼 관련 정보를 얻으려면 인삼의 재배 과정 및 특이 인삼, 계영배 체험,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 등을 소개하는 금산인삼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